한국일보

이스트베이 한인회 13년만에 재출범

2009-07-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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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서씨 제5대 회장에 당선

이스트베이 한인회 13년만에 재출범

17일(금) 오클랜드 서울의 집에서 열린 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추진위원회 모임. 왼쪽부터 박성태 이스트베이 한인회 수석부회장 후보, 김영일 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추진위원회 간사, 박우서 신임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김완식 재건추진위원장, 김 봉 선거관리위원.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지난 1996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와 통합한 지 13년만에 박우서씨를 제5대 회장으로 추대, 재출범했다.

17일(금) 오후 5시 마감된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후보등록에는 박우서 이스트베이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추진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심사, 18일부로 제5대 회장이 되었음을 공표했다.

박우서 신임회장은 “이스트베이 지역에 교포들이 7-8만명 정도 살고 있는데 사고가 발생해도 그냥 넘어가는 것 같다. 이스트베이 지역이 등한시되는 것 같다”며 “주변에서 (이스트베이 한인회 재출범에 대해) 80% 정도는 찬성, 10% 정도는 무관심, 나머지 10% 정도는 반대했다”고 한인회장으로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 초대회장을 지낸 김완식 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추진위원장은 “1996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와 합쳤지만 이제 이스트베이 지역이 교포인구도 샌프란시스코보다 3-4배 많고 상권도 크기 때문에 이스트베이 한인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1973년 5월 15일 김완식 초대회장을 필두로 첫 출범한 이래 곽일성(2대), 김근태(3대), 최금렬(4대) 회장이 차례로 한인회장을 맡았으며 이번에 박우서씨가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스트베이 재건추진위원회 모임에는 김완식 재건추진위원장, 김영일 간사, 김 봉 선거관리위원, 전일현 재건추진위원, 박성태 이스트베이 한인회 수석부회장 후보, 박우서 신임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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