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35주년 기념 ‘나눔,베품,희망’ 캠페인 개최
35년 전인 지난 7월 6일 필라델피아에 개원,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둔 가정들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집 떠난 이들의 집’을 제공하기 시작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단체(RMHC)가 ‘나눔,베품,희망’ 캠페인을 개최한다.
RMHC의 이번 캠페인은 필라델피아에서 시작, 전세계의 불우 어린이들과 가정을 돕기 위해 노력한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례 축하 행사로 홈페이지 www.rmhc.org/stories를 통해 RMHC가 자신들의 삶, 지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 혹은 감동을 주는 개인의 이야기를 온라인상에 나누는 행사이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개인적인 글들을 올리거나 읽을 수 있으며, 사이트에 리스트된 이야기들에 느낌을 적고, 유사한 경험을 겪은 사람들과 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일원이 될 수 있다.
이 기념 행사는 맥도날드 최대 연례 모금 행사인 11월 ‘맥해피 데이’기간 동안 지속되며 RMHC와 맥도날드는 온라인으로 접수된 이야기들 중 하나를 RMHC의 전국 프린트 광고 캠페인 속에 넣어 다른 사람들이 전세계 어린이와 가정을 지원하도록 고무할 예정이다.
또한 사람들은 35주년 E-카드를 친구와 가족들에게 보내, 그들만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온라인에서 나누도록 초대함으로써 RMHC에 대한 지지를 보여줄 수 있다. 더욱이 방문자들은 RMHC에 대한 자신들의 지지를 더욱 보여주는 의미에서, 개인 블로그나 사회적 네트워킹 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RMHC ‘배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마티 코인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단체 사장은 “필라델피아에서 시작한 집 한채가 약 300채의 집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단체로 성장,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둔 가정들이 기댈 곳인 안식처를 제공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 이라며 “창립 35주년인 지난7월 6일부터 ‘나눔,베품,희망’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온라인에서 함께 나누기를 희망하며 우리를 거쳐간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있어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단체가 주는 의미를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모두 함께, 지난 과거를 축하하고 도움을 필요로하는 어린이를 지원하는 향후 35년의 시간도 기대해 보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프로그램의 역사
최초의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Shamrock Shakes’판매로 얻어지는 수익을 기부한 지역 맥도날드 프랜차이즈들과 맥도날드 코퍼레이션의 모금 활동 덕분에 1974년 필라델피아에 문을 열 수 있었다. 그때 이후로 RMHC는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로 성장해 왔으며 맥도날드는 자사가 운영되는 모든 나라 내의 RMHC와 기타 어린이 문제들을 위해 돈을 모으고 홍보를 꾸준히 함으로써 RMHC가 걷는 모든 걸음을 함께해 왔다.
◇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단체
501(c), (3) 비영리단체인 로날드 맥도날드 자선단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웰빙을 직접적으로 증진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창조 발굴, 지원하는 단체이다. RMHC의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이 가장 도움을 필요로하는 장소(바로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 내)에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MHC는52개국 내의 지역 Chapter(지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가지 핵심 프로그램: Ronald McDonald House®, Ronald McDonald Family Room®, Ronald McDonald Care Mobile®를 통해 어린이들의 삶에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세가지 프로그램들은 헬스 케어로의 교량 역할을 하고, 가족들이 보다 많은 시간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여 치료 과정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RMHC와 RMHC의 지역 Chapter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4억6천만달러 이상을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세가지 프로그램을 위해 그랜트와 프로그램 서비스 형태로 수여해 왔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거나 지역 커뮤니티 내의 RMHC를 돕고자 하는 사람은 www.rmhc.org을 이용하면 된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