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동료 방어 위한 경찰의 정당방위”
2009-07-13 (월) 12:00:00
지난 부활절 경찰 총격에 사망한 고 조셉한 군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7월 7일 화요일에 발표됐다.
카운티 검찰은 고 조셉 한군을 도와 달라는 가족의 요청이 결국 죽음으로 끝난 비극적인 사건이라는 이날 발표는 정당방위라는 경찰 발표를 뒤집지는 못했다.
카운티 검찰 잰 스컬리가 폴섬 경찰국장 샘 스피에글에게 보낸 서한에서 ‘누구도 이 비극이 일어나리라 생각지 못했다. 한씨의 가족에 조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리고 관련 경찰들은 자신과 동료를 방어하기 위해 무기를 사용하였으므로 기소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카운티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에 따라 유족들은 변호사를 통해 연방 법무부에 재수사를 요청하고 민사 소송도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