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성경학교가 열리는 가운데 유치부 아이들이 깜찍한 모습을 선보이며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신나고 개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높여
“이런 모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소원하기도
몬트레이 지역에서 개최된 연합 여름성경학교(VBS)가 성황리에 마쳤다.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삼성장로교회(담임 신원규 목사) 어린이 선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합 여름성경학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용감한 아이들아, 하나님의 빛을 비추자’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4개의 스테이션으로 나눠 성경공부, 게임, 스낵, 공작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루한 성경공부시간을 탈피하여 비디오와 연극을 통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쉬우면서도 의미를 살려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홍천 전도사(삼성장로교회) 는 이번 “몬트레이 연합 여름성경학교가 3번째로 모이는 것인데, 현지 교사들의 많은 참여와 도움 속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가 도움이 되고 은혜가 됐다” 면서 “내년에도 오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하영 사모(몬트레이 한인 제일장로교회)는 이번 모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서로가 알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지면서 사회성이 생기고 네트웍이 생기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찬양할 때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본성을 알게 하시는 등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마음을 되새겨 주시는 시간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마지막 피날레는 부모님들과 교인들을 함께 초청한 가운데 지금 까지 배운 율동과 장기자랑시간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장기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조미정 학생(몬트레이 영락교회)은 처음에는 찬양도 잘 모르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아서 지루하고 서먹했는데 VBS 기간동안 우리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의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찬양과 율동도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이런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도 말했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