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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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북한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2009-07-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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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무력 도발 위험수위 넘어”

▶ “안보리 결의 이행” 주문

로렌스 캐넌 외교부 장관은 지난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5일 발표했다.
캐넌 장관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밝히며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것은 탄도미사일 관련 모든 활동을 금지한 안보리 결의 제1718 및 제1874호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하며 “안보리 결의를 거듭 무시하고 동북아시아 및 세계 모든 국가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며,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자초하지 말 것”을 거듭 주문했다.
캐넌 장관은 “캐나다는 계속해서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약속”하며 “6자 회담의 결과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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