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및 멘토링 서비스 실행
BC주정부와 연방정부는 다문화주의 장려 및 인종차별 제거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45만2000달러를 투자한다고 2일 발표했다.
BC주 벤 스튜어트 다문화부 장관은 “BC주는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국내 제1의 주”라며 “진취적으로 다문화의 가치와 신념을 포용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인종차별 제거 및 예방을 위해 BC주에서 실행되고 있는 ‘BC 반-인종차별, 다문화주의 프로그램(BCAMO)‘은 진정한 다문화주의에 대한 이해를 지역별 커뮤니티에 고취시키고자 실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아보츠포트, 버나비, 켐벨 리버, 메이플 리치, 미션, 나나이모, 놀스 밴쿠버, 리버스토크, 리치몬드, 밴쿠버 및 빅토리아 커뮤니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프로젝트는 내년 3월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주가 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 리더십 훈련과 멘토링 서비스이며, 그 외에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참여 및 인식개선에 초점이 맞춰진다.
데이브 헤이어 다문화주의 의회 비서관은 “BC주 사회, 문화적 다양성은 우리의 최대 자산”이라며 “상호존중 및 이해를 통해 모든 문화와, 인종 및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BC주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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