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모넬라균 감염사례 급증

2009-07-04 (토)
크게 작게

▶ 2개월 새 56건…“도마 청결”

▶ BC질병통제센터 당부

BC지역에서 최근 살모넬라균 감염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음식을 만드는데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CBC가 보도했다.
BC질병통제센터는 주에서 살모넬라균 발병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계란과 닭요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콜레트 골린 박사는 지난 2개월 동안 BC주에서 56건의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계란과 닭 요리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린 박사는 음식을 요리할 때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그중 하나가 닭과 채소를 같은 도마위에서 자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골린 박사는 요리된 계란의 경우 너무 오래 보관하면 변질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을 때는 열과 두통,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