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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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캠프 ‘주의보’

2009-07-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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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 환자 또 다시 증가

▶ BC주 감염환자 누계 270명

BC질병통제센터는 최근 BC주에서 ‘신종플루’(H1N1) 감염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주의보’를 내렸다고 CBC가 보도했다.
BC주 보건부는 지난 6월 26일 6명의 감염환자가 발견된 것을 포함해 BC주 내에서 지금까지 270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페리 켄달 박사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들은 되도록 바깥출입을 삼가고 집에 머무르면서 기침이 나올 때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자신의 옷깃 안쪽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전 보다 자주 손을 씻어 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켄달 박사는 더욱이 여름철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신종플루’ 감염자 증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연방보건부는 국내에서 지금까지 신종플루 환자 수가 약 8000명에 이른다면서 주로 온타리오와 퀘벡지역에서 신종플루 환자 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BC질병통제센터는 그러나 BC주에서 신종플루 감염환자 사망자는 없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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