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나 가스수송관 또 수난
2009-07-03 (금)
도슨 크릭 근처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엔카나 회사의 가스 수송관에 4차례나 폭발물 사고가 발생해 수사 중인 경찰이 또 다시 수송관 폭발물 사건으로 보이는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CBC가 보도했다.
엔카나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일 BC 북쪽 폴스 쿱 지역에 있는 수송관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폭발물을 설치해 폭발하면서 가스관이 손상되어 가스 일부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직 뭐라 단정할 수 없지만 지난 10월과 1월에 발생한 4차례 가스 수송관 폭발물 사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엔카나 회사는 이번 사건으로 가스가 조금 유출됐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치 않았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