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 패일린 알래스카 주지사(오른쪽)가 3일 사임을 발표한 뒤 주지사직을 이어받는 숀 파넬 부지사와 포옹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다.
작년 미국 대선 당시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는 3일 주지사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오는 25일께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페일린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 밖에서도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나는 (주지사) 재선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페일린 주지사는 숀 파넬 부지사에게 지사직을 인계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페일린 주지사는 작년 대선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러닝메이트로 대선을 치렀으나,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조 바이든 티켓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