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다운타운 주차요금 비싸다?

2009-06-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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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도시 비교시 높지 않아

▶ 캘거리, 토론토, 몬트리올, 에드몬튼 이어 5위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 주차 요금이 인상됐지만 국내 주요도시와 비교할 때 그다지 비싸지 않은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CBC가 보도했다.
부동산서비스회사인 ‘콜리어 인터내셔널’이 최근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87개 주차장의 주차요금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쉐나 로고우스키 조사책임자는 밴쿠버 다운타운 월 평균 주차요금이 218 달러에서 224 달러로 인상됐지만 국내 주요 도시와 비교할 때 그다지 비싼 것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로고우스키 씨는 월 주차요금이 캘거리의 경우 460 달러, 토론토의 경우 305 달러였다고 말했다.
캘거리의 다운타운의 주차요금은 북미주에서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지역으로 월 500달러를 보였다.
밴쿠버의 주차요금은 캘거리, 토론토, 몬트리올, 에드몬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로고우스키 씨는 밴쿠버의 주차장에 대한 수요가 타 도시에 비해 적다면서 그러나 2010년 동계올림픽 이후에 수요 변화가 예측된다고 밝혔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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