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컴퓨터를 해킹, 기말시험을 유출<본보 6월25일자 A2면>시킨 3명의 뉴저지 테너플라이 고교생들이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이들 학생은 15세 2명과 16세 한명인 10학년 남학생들로 지난달 30일 체포됐고 다행히 이들중 한인 학생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수사를 담당한 제임스 팍슨 경감에 따르면 이들은 기말 고사를 앞두고 교사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3~4개의 기하학, 대수학, 인문학 등의 시험문제를 학생들에게 유출시켰고 이중 한명은 자신의 성적을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몇 명의 학생들에게 문제가 유출 됐는 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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