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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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고교 성적조작 범인 체포

2009-07-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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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한 뉴저지 포트리 고교의 성적 조작 파문<본보3월4일자 A6면>의 범인이 1일 잡혔다. 경찰측은 이날 오전 쥬디스 멜러(61) 가이던스 카운슬러가 학생들의 성적위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학생들의 점수조작에 다른 관련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성적조작 파문이 발생했을 당시 학교 당국은 올 한해만 6명의 학생들의 성적이 이번 조작의 영향을 받았으며 성적조작은 6년간 지속됐다고 밝힌 바 있다. 포트리 고교 성적 조작사건은 지난 2월 의혹이 불거지며 사실로 드러난 후 3월에는 300명 이상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제 1초등학교 체육관에 모여 당국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며 항의했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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