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인 아이 스크린 봉사

2009-07-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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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어른들 눈 크게 뜨세요”

노인 아이 스크린 봉사

지난 29일 총 35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이 스크린 테스트 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EB무궁화 라이온스 클럽


“어른신 눈 크게 뜨세요. 이젠 왼쪽 눈을 가리세요. 이젠 이쪽으로 오세요. 잘 보이세요.”

EB무궁화 라이온스 클럽(회장 권욱순) 연례 행사 아이 스크린(Eye Screen / 노인시력검사) 무료 검사가 지난 29일 오클랜드 브로드웨이와 28가에 위치한 웨스트 레이크 크리스틴 테리스 노인 아파드 친교실에서 열렸다. 총 35명이 검사에 참가했으며 이중 한인 노인이 약 70%를 차지했다.


권욱순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에서 하는 여러가지 봉사들 가운데 아이 스크린 같은 눈에 관련된 행사는 전통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취급한다”면서 “특히 노인 어른들에게 눈은 매우 중요한 만큼 가급적 자주 이런 행사를 통해 봉사하고 싶지만 1인당 검사비를 $30씩 지불해야 하고 1인당 검사 시간이 긴 관계로 한번에 모두 다 할 수 있는 형편이 못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능하면 라이온스 본부와 의론 하여 다시 아이 스크린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아이 스크린을 통해 시력검사는 물론 녹내장 여부도 즉석에서 판독해 편리를 도모했으며 돋보기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무료 증정했다.

아이 스크린을 마친 한 외국 노인은 “ 한국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와서 무료봉사 하는 줄 몰랐는데 이야기를 듣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 한국노인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는데 타 민족에게까지 이런 꼭 필요한 혜택을 베풀어 주니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박우서 전회장, 권욱순 회장, 박경복 제1 부회장, 정해천, 권욱종, 김상숙 재무, 권문희, 김진영 회원들이 봉사했다.

<제공: 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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