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건강한 삶’높은 점수 받아

2009-06-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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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율 감소‥ 야채, 과일 소비량 증가

캐나다커뮤니티건강서비스(CCHS) 신규보고서는 BC주는 다양한 ‘건강한 삶 범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5일 발표했다.
아이다 청 건강스포츠부 장관은 “BC주는 다른 주에 비해 청소년 및 청년들의 왕성한 신체 활동이 많다”며“비만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과일 및 야채 소비량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몇 년 간 BC주는 캐나다 전역 및 전 세계에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점점 더 많은 BC주 시민들은 야외 활동 및 운동량을 늘리고 있으며,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통해 건강한 커뮤니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리 멕네일 올림픽부장관은 “이 같은 결과는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써의 BC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진작 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현재 시행중인 ActNow BC(지금 활동하는 BC)를 통해 BC주 시민들은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ActNow BC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량 증진 및 흡연을 권장등과 같은 BC주 건강 법안 중 하나이다. 현재 세계 31개국과 8개의 주들이 ActNow BC 법안을 채택했으며, 건강한 삶과 바른 선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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