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부 실직자 등 기술교육에 1700만 달러 지원

2009-06-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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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주정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직자 및 미숙련공들의 기술교육 양성을 위해 17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레인블렉 중소기업 및 기술부 장관은 “신규 법안은 현재 BC주 중소기업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교육을 통해서 BC주 경제 성장 및 번영에 필요한 일꾼들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모이라 스틸웰 고등교육부, 노동시장개발부 장관은 “전문기술 노동력은 규모와는 상관없이BC주 비즈니스 발전에 필수적 요소”라며 “이 같은 인력들은 산업 전반에 투입되어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 재해율을 낮추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엔 핀리 연방 인적자원부 장관은 “캐나다 사업계획(Action Plan) 및 BC주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캐네디언들은 미래를 위해 좀 더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린다 랄슨 중소기업연합 부의장은 “프로그램으로 인해 BC주 중소기업들은 신규 채용이 수월해 질 것”이며 “현재 노동력의 기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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