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요도시 주차비 10% 상승

2009-06-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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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224 달러, 캘거리 460 달러

국내 주요도시 주차비가 작년 동월대비 평균 10% 올랐다고 24일 CBC뉴스 보도했다.
콜리어 국제부동산 서비스 연합은 “국내 주요 행정지역 월 별 평균 주차 요금은 222.75 달러로 9.94% 상승했다”고 밝히며 “하루 단위 평균 주차 요금은 17.78 달러로 9.8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6월 행해진 이번 조사는 북미주 61개의 메트로폴리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12개의 국내 및 49개의 미국 대도시가 포함됐다.
한편, 캘거리의 월 별 주차비는 460 달러로 국내 도시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단위 주차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토론토로 22.50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연간 대비 월 별 주차비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역은 위니페그로 72%가 상승한 190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국내 지역 중 주차비가 가장 낮은 곳은 워터루시에 있는 키치너 지역으로 월 별 주차비는 100 달러이고, 당일 주차비는 10 달러 인 것으로 조사됐다.
밴쿠버시는 평균 월 별 주차비는 224 달러, 당일 주차비는 17 달러 인 것으로 집계됐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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