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틀린 문제 복습, 점수 올리기에 필수

2009-06-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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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SAT 응시 전략

틀린 문제 복습, 점수 올리기에 필수

여름방학을 이용, 집중적인 SAT 공부를 하면서 시험일정과 과목을 정확히 알고, 계획을 세워 응시하도록 한다.

12학년이 되면 10월, 11월, 12월 가운데 시험날짜를 선택해 SAT I과 II의 시험일정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시험날짜와 과목 등에 대해서는 미리 살펴본다.

이를 위해 방학 중 SAT 공부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사설학원을 통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 것도 점수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중요한 것은 학원을 다니든, 가정에서 참고서를 가지고 공부하든, 반드시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복습을 하고, 왜 틀렸는지를 아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릴 확률이 높은데, 이는 그 문제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단어실력을 높여야 하는데, 신문 또는 시사 잡지 등을 자주 읽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SAT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9월12일 실시되는 ACT 시험(신청마감 8월7일)을 응시해 보는 것도 적극 권장할 만한 일이다.

이 시험은 거의 모든 대학들이 SAT와 동일한 학력 평가시험으로 인정하고 있는데다, SAT 공부와 학교 수업에 충실한 경우, 별도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SAT와 ACT가 문제유형에서 다소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SAT에 비해 ACT 점수가 오히려 높게 나오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기회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라도 시험에 응시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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