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LB주최, 리랜드 이 가주 상원의원 후원
26일 개최된 세미나에서 가주 사업국 앤드류 로스(오른쪽 끝)디렉터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기 방지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Contractors State License Board(CSLB)주최, 리랜드 이 가주 상원의원이 후원한 노인 사기방지 세미나가 26일(금) 오전 샌프란시스코지역 리치몬드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의 노인 사기방지 세미나에는 가주 CSLB 마리아 구즈맨 케네디, 소비자 협회 조아퀸 머피, 사업국 앤드류 로스, 보험국 다이앤 드수라, 검찰청 핼렌 카씨 등이 패널로 나와 최근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노인 사기 형태와 수법등을 설명하며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대처 요령을 교육 시켰다.
패널로 나선 정부 관계자들은 “최근 3년간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미 지역에서 한해 5,000만달러에 달하는 노인 대상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전미에서 발생하는 3대 사기에 속할 정도로 그 폐해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어 “최근에 가장 자주 발생하는 노인사기는 무료 안과검사, 피검사 등으로 노인들을 유혹, 메디케어 정보를 빼내는 것이다. 사기꾼들은 이렇게 빼낸 메디케어 정보를 악용, 막대한 의료비용을 메디케어측에 청구해 돈을 수령해가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실제로 노인들이 건강이 나빠져 메디케어로 수술 등의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방문하면 메디케어측에서 ‘한번 지불된 수술비’라며 비용처리를 거부 노인들이 막대한 병원비용을 떠안게 되는 폐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사기 방지를 위해 관계자들은 “자신의 메디케어 번호를 남에게 절대로 알려주어서는 않되며 무료 안과검사, 피검사 등에는 메디케어 번호가 절대 필요하지 않으니 메디케어 번호를 요구하는 무료 검사 행사 등이 있을경우 반드시 사기가 아닌가 한번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번이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신용정보를 노출한 의심이 가는 사람은 1-866-785-9663 혹은 www.privacyrights.org로 접속,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지역 검찰청 산하 소비자 조정센터 핫라인 (415) 551-9595로 부터도 노인사기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