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0 동계올림픽 기대감 고조”

2009-06-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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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블,“BC 산업 성장의 기회”

▶ 23일 국제올림픽의 날 성명

‘국제올림픽의 날’을 맞이하여 고든 캠블 BC주 수상은 23일 2010년 동계올림픽 장·단기 계획안을 발표했다. 캠블 수상은 “2010년 동계올림픽이 이제 234일 앞으로 다가왔다”며“동계올림픽 개최지인 BC주안에는 벌써부터 흥분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계올림픽은 BC주 역사에 최고의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세계 30억 인구에게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 및 사람들을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또한“올림픽 개최지로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투자, 무역 등 BC주 산업 전반에 걸친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블 수상은“주최지로서 세계 올림픽 팬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자”며“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을 거머쥐는 그 순간을 벅찬 마음으로 함께 공유하자”고 피력했다.
“2010년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이룩해 온 것들을 세계에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라며 “BC주 시민으로 더 나아가서는 캐나다 국민으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올림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연설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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