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한국 내년 4천5백여명 선발

2009-06-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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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의 2010학년도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계획을 취합한 결과 총 170개 대학에서 4,518명을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은 해외 교포, 해외 근무자의 자녀 등 재외국민과 북한 이탈주민, 순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대학마다 전형의 종류, 선발기준 등이 조금씩 다르다. 해외 교포는 일반적으로 `부모ㆍ학생 모두 외국에서 영주권을 가지고 2년 이상 거주했거나 중ㆍ고교에서 2년 이상 재학’한 것을 자격기준으로 한다.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일부 대학의 거주 및 재학기간은 3년 또는 4년 이상이다.


전형기간은 수시와 정시로 나뉘며 수시전형은 학교별로 다음달 1일부터 12월8일까지 이뤄진다.

대교협은 2010학년도 재외국민 및 외국인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제작해 각국 재외공관에 배포하고, 대교협 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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