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학탐방 TIP

2009-06-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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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있는 9학년부터 틈틈이
인근 둘러보는 가족여행 스타일로


대학방문 시기는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고교 9학년 때부터 틈틈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늦어도 11학년 봄·여름 학기 이전까지 1차 방문을 끝내도록 하고 12학년 봄 학기 때에는 이미 합격통보를 받은 대학들만 다시 방문한 뒤 진학할 학교를 최종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대학의 캠퍼스 투어는 모두 무료이고 참가대상의 연령에는 구분을 두지 않는다. 때문에 대학탐방을 주목적으로 두고 인근도시도 함께 둘러보는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대학을 방문하기 전에는 최소 2주 정도 여유를 두고 미리 방문자센터나 입학 사무실에 연락해 투어일정을 알아본다. 학교에 따라 캠퍼스 투어만 실시하기도 하고 입학 설명회를 함께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예비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의 오픈 하우스를 실시하기도 하므로 관심 있는 학교의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행사 일정을 확인해 둔다.

또한 학교에 따라서는 재학생들과 기숙사에서 머물며 실질적인 대학생활을 체험하도록 하기도 하고 대학 강의에 참관할 수 있거나 교직원 또는 학교 입학사정관, 학생 서비스 담당자와 만나는 기회도 제공하므로 미리 알아보도록 한다.
방문에 앞서 방문자 전용 주차장, 캠퍼스 지도, 인근 숙소 정보도 미리 알아두고 가능하면 주말보다는 학교 수업이 진행중인 학기의 주중에 방문토록 한다. 특히 시험기간은 절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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