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매판매 부진
2009-06-20 (토)
캐나다 통계청은 19일 4월 국내 소매업이 335억 달러(0.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개월 간의 상승세를 누그러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8군데 주요 소매업 분야 중 5군데 부분의 판매 감소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스값 상승으로 자동차 판매율이 급감했고 따라서 4월 자동차 판매율은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료품과 가구 및 의류업체들의 판매율 감소도 두드러졌다.
RBC 수석경제연구원들은 “세계 경기는 회복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국내 주택시장과 금융시장 개혁 및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올 연말, 소매업뿐만 아니라 경기 전반의 회복세를 경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