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헤더 퐁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후, 새로운 경찰국장 후보를 두고 저울질을 하던 개빈 뉴섬 SF시장이 애리조나 메사시 경찰국장 출신 조지 게스콘씨를 SF신임 경찰국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조지 게스콘 신임 SF경찰국장 내정자는 쿠바계 이민자 출신으로 2006년부터 메사시 경찰국장을 역임했으며 그전에는 LA시 경찰부국장을 역임한바 있다.
이번 뉴섬 시장의 게스콘 신임 경찰국장 임명은 1970년대부터 지속되온 ‘SF경찰국장은 SF경찰 조직내에서 뽑는다’는 암묵적인 원칙을 타파한 것이다.
뉴섬 시장은 “타지 출신을 우리 도시의 경찰 수장으로 선임하는 것에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조지 게스콘 임명자는 경찰중에 경찰이라는 지배적인 의견이 있었다”며 “우리 도시의 신임 경찰국장으로 조지 게스콘 임명자는 훌륭한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8일(목) SF에 도착할 게스콘 임명자의 연봉은 29만2,000달러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 경찰국장으로서의 전체적인 업무 인수를 위해 1~2달의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신임 경찰국장 임명 절차는 시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승인없이 개빈 뉴섬 시장 혼자 결정할 수 있었으며 그동안 신임 경찰국장 후보로 거론되던 한인 2세 데이빗 신 현 SF경찰부국장은 아쉽게 낙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