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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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미래의 지도자

2009-06-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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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용 퀸즈25학군 교육위원.CK스포츠대표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이 이 시대의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뛰어난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모두가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이런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더십에는 언제나 희생이 따른다. 아니, 누구든 희생 없이는 성공을 얻을 수 없다. 수많은 훌륭한 지도자의 과정을 보면 보통사람으로 할 수 없는 험난한 삶을 살아야 했다.가정에서부터 학교, 직장, 사회단체, 국가 등등 사람이 있는 모이는 곳에는 지도자가 존재한다. 서로 다른 생각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의 생각으로, 적재적소에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사람이 바로 훌륭한 지도자라 할 수 있겠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잘 난 맛에 산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인간은 평등하다.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앞에 서 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CK 스포츠와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을 통해 많은 한인 청소년들과 만나고 이야기 할 기회가 자주 있다. 아직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지만 그들의 재능과 지식이 나이보다 훨씬 앞서있는 것을 볼 때 부모님들의 노력과 헌신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지도자로써 필요한 것들이 너무도 부족함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지도자로써의 인성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없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그룹 활동을 통한 리더십 경험과 가정에서 부모님들의 좋은 롤 모델을 통해 자녀들이 인내와 희생정신을 보고
배워 이땅에서 훌륭한 지도자로 자라기를 희망해본다.

**세계 최고의 리더십 권위자 존 맥스웰의 희생 법칙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직장 내 사다리를 올라가려고 한다. 맨 꼭대기에 자유와 힘이라는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은 리더십의 진정한 본질이 사실상 희생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올라가기를 원하는 리더는 가끔씩 자기 봉급을 삭감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자기 권리까지 포기해야 한다.
***직업에 상관없이 모든 리더가 그래야 한다. 아무 리더나 잡고 이야기해 보면 끊임없이 희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이 올라간 리더일수록 더 큰 희생을 감수했다. 뛰어난 리더는 가장 좋은 것에 전념하기 위해 좋은 것을 희생한다.
***희생은 모든 리더십의 공통분모다. 희생은 한 차례의 양보가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다.
***사람마다 상황은 달라도 원칙은 변함이 없다.
***리더십은 곧 희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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