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생 가운데 6년 내 졸업자가 53%이며, 상위권 대학일수록 졸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7%의 졸업률을 보인 하버드 대학교.
미 1천4백개 대학 6년내 졸업률 조사
UCLA 90%·버클리 88%·CSUN 41%
미국의 4년제 대학에 입학해 6년 이내에 졸업하는 학생의 비율이 53%인 것으로 나타났다.<본보 4일자 보도>
또 상위권 대학들의 졸업률이 다른 대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연구소’가 미국 전역의 1,400여개 대학에 2001년 가을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명문 하버드대학은 2001년에 입학한 학생 중 97%가 졸업해 졸업률이 가장 높은 축에 속했고, 반면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던 뉴올리언스에 있는 서던대학은 8%로 가장 저조한 축에 속했다.
캘리포니아주 내 대학 가운데는 스탠포드가 95%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UCLA 90%, UC버클리는 88%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