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4기 SF 민주평통 60% 물갈이

2009-06-05 (금) 12:00:00
크게 작게

▶ 회장에 김이수씨 선임

한국 민주평통은 5일 제14기 SF평통위원 82명과 덴버 평통위원 35명을 선임, 발표했다. SF평통회장에는 김이수(59)씨가 임명됐고 덴버 평통회장에는 13기 회장인 오금석(58)씨가 연임됐다.

SF총영사관을 통해 발표된 선임 SF지역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82명중 남성의원 58명(70%), 여성의원 24명(30%)으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가 총 23명(28%)이 선정됐다. 여성 30%, 40대 이하 30% 참여비율 유지라는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 기본 방침은 일단 지켜낸 셈이다.

그러나 기존 13기 위원이 아닌 신규 인선 위원은 총 49명(60%)으로 물갈이 수준은 기대치인 70%를 밑돌았다.


14기 SF평통 신임위원들 가운데는 김홍익(58) 24대 SF지역 한인회장, 조현포 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남중대 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과 오재봉 전 22대 한인회장 등 전현직 지역 한인회장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제14기 평통 SF지역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김이수씨는 제12기 SF지역위원회 수석 부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지난 13기까지 도합 4년간 평통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김 차기 회장은 1978년 도미, 베이지역에서 14년째 거주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SF 기독실업인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차기 회장은 4일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임무와 주류사회에 대한 한국문화 홍보, 한인 단체들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 등을 14기 평통의 주요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차기회장은 이어 그동안 평통이 본연의 임무에만 주력하다보니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소홀히 했던 점이 없지 않다고 본다며 14기는 기존 한인단체들과 긴밀히 연계, 한인 커뮤니티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기회장은 오는 30일부터 7월4일까지 서울 평통 사무처에서 열리는 해외 지역협의회장 워크샾에 참석할 예정이며 현재 정확한 초반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14기 평통 출범식은 7월 4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