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수) 오후 5시 뉴스 직전의 CBS5 주조정실. 작은 사진은 3일부터 CBS5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한식홍보 기획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다.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북가주 지역에 1,000만여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CBS5가 3일(수) 한국음식과 문화를 홍보하는 기획 프로그램 방영을 시작했다.
3일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향후 500회 이상 방영될 기획 프로그램은 오전 5시 뉴스부터 밤 11시 뉴스 시간대 사이에 편성돼 시청자들에게 한국 음식문화를 알리게 된다.
주로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CBS5는 물론이고 같은 계열사이지만 청년층을 주대상으로 하는 CW도 기획 프로그램을 함께 방영한다. CW의 경우 1일(월) 이미 첫 방송을 내보낸 바 있다. CW에서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 뉴스 시간대 사이에 한식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특히 오는 7일(일) 오후 7시에는 지난 1968년부터 4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인기 TV 뉴스매거진 프로그램 ‘60 Minutes’시간대에 한식홍보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어서 한국음식의 본격적인 주류사회 ‘노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CBS5 비토리오 수터(Vittorio R. Suter) 비즈니스 개발 어카운트 매니저는“CBS가 한국 농림수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AGC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파트너로 같이 일하게 된 것은 매우 흥분되고 드문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CBS5의 기획 프로그램이 북가주 지역에서 1,000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다가섬으로써 한식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