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후러싱제일감리교회. 27일 NJ아콜라연합감리교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허낭자)가 이달 20일 뉴욕에서, 27일에는 뉴저지에서 ‘2009 한국학교 교사연수회’를 개최한다.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박상화) 특별후원으로 마련된 올해 교사연수회에는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뉴저지에서, 김경근 뉴욕총영사가 뉴욕에서 ‘다문화 세대를 위한 한국학교의 역할’에 관해 주제 강연할 예정이다.
교사연수회는 한인 1.5·2세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지도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연수회에는 e-메일 일기쓰기를 통한 학습 효과 및 문법 교육 접근, 게임을 이용한 한국어 교육, 단위 명사 재미있게 공부하기,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한국어 수업, 2세들이 알아야 할 세계역사 속의 한국 역사, 한국어 어휘와 한국인의 사고교육, 효율적인 한국학교 운영을 위한 교사 평가제도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연수회는 기존 한국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한국어 지도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도 참가할 수 있으며 협의회 회원학교 소속 교사의 참가비는 15달러(당일 접수는 20달러), 비회원학교 교사 및 개인은 25달러다.
뉴욕지역 교사연수회는 2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후러싱 제일감리교회(38-24 149th St., Flushing, NY 11354)에서, 뉴저지는 27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S-52 Paramus Rd., Paramus, NY 07652) 등이다. 참가신청은 롱아일랜드한인교회 한국학교 고은자 교장(917-757-6557)로 하면 된다. ▲www.naksnec.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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