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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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뉴타운 고교에 장학금

2009-06-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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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회장 김근옥)가 엘름허스트 소재 뉴타운고등학교(교장 존 피칼로라)에 장학금을 전달, 지역사회발전을 기원했다.

3일 뉴타운고등학교를 방문,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김 회장은 “장학금 수상자 모두 학교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커뮤니티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퀸즈한인회가 뉴타운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것은 올 해가 10번째로 학교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뉴타운고등학교의 폴 김 가이던스 카운슬러는 “퀸즈한인회는 엘리스아일랜드 상 수상자를 배출한 단체로 지역사회의 자랑이며 바로 여러분의 이웃”이라고 강조한 후 “장학금 수상자 여러분들도 지역사회의 자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인 김온유(10학년) 양과 최지수 양(11학년)은 “한인단체가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며 한인으로서 더없이 큰 자긍심을 느꼈다”며 퀸즈한인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이날 뉴타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인종 학생 20명에게 총 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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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역대회장들과 장학금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퀸즈한인회 김근옥 회장, 뉴타운고등학교 존 피칼로라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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