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재정 주 의회 감독 하에
2009-06-01 (월) 12:00:00
지난 5월 27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 주 의사당 1190호 프레스 룸에서 리랜드 이 가주 상원의원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 회견은 리랜드 이(민주), 로이 에쉬번(공화), 글로리아 로메로(민주) 가주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SCA 21헌법 수정안과 브라이언 네스탄디(공화), 앤소니 폴탄티노(민주) 가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ACA 24 헌법 수정안에 대한 것이다.
이번에 제출한 법안들은, UC 대학 이사회인 UC Regents가 주정부의 감독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현행 체제를 수정하여 California State University처럼 주 정부의 관리 감독하에 두려는 것이다.
상원의원 2/3의 찬성을 거쳐 주민들의 투표에 부쳐질 이 헌법 수정안이 통과되면 자율적으로 운영을 해온 UC 계열의 재정 운영이 주의회의 감시하에 투명성을 가질것으로 예상된다.
의원들은 최근 UC 계열 두 대학의 총장들의 연봉이 40만 달러를 상회하는데 이것은 이전 총장들이 받는 연봉보다 많이 인상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학생들이 인상된 수업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UC Regents 측은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고 독선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