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제네거, 55억달러 예산삭감안 발표
2009-05-27 (수) 12:00:00
헬시패밀리 건강보험 폐지
생활보호대상 가정 축소
공립대학 지원 대폭 감축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급증하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50만 가정을 생활보호 대상에서 제외하고, 약 100만명의 어린이들이 가입한 헬시패밀리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등의 대폭적인 주 예산 삭감안을 26일 내놓았다.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2010년 6월까지 55억달러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삭감안의 세부내용은 ▶UC와 CSU 등 공립대에 대한 재정지원액 7억5,000만달러 삭감 ▶UC헤이스팅스 법대 일반기금 지원 폐지(10,30만달러 절감. 이하 괄호안은 삭감 혹은 절감액)▶신규 칼 크랜트 폐지(1억7,300만달러) ▶주립공원 일반기금 지원폐지(7,000만달러) ▶헬시패밀리즈 프로그램 폐지(2억4,780만달러) ▶실직 편모 취업지원 칼웍스 프로그램 폐지(13억달러) ▶비폭력, 비 성범죄 관련 재소자들 1년 조기출소 (8,090만달러) 등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210억 달러의 적자를 메우려 각종 복지 예산을 축소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불경기로 인한 세수감소 등으로 인해 재정적자가 2010년 6월까지 243억 달러로 30억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