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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29명 빛나는 임관...웨스트포인트 오늘 졸업

2009-05-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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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서 뉴욕, 뉴저지 출신 6명을 포함 총 29명의 한인 신임 장교가 배출된다.또 공군학교 졸업생에도 1명의 뉴욕 출신 한인졸업생이 포함됐다.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 지부(회장 장선희)는 23일 열리는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서 뉴욕·뉴저지 출신 6명 등 총 29명의 한인 생도가 미 육군 소위로 공식 임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장교로 임관하는 한인 졸업생들 가운데 뉴욕·뉴저지 출신은 린다 조(뉴욕)양, 에드원 장(뉴저지)군, 재 김(뉴저지)군, 브라이언 이(뉴욕)군, 수지 임(뉴욕)양, 필립 손(뉴저지)군 등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한인 29명을 포함한 총 950명의 생도가 졸업하며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축사할 예정이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27일 사관학교 졸업식으로는 처음 축사를 하는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는 뉴욕 출신의 앤드류 성오 홍군이 공군 소위로 임관한다.
한편,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 지부는 졸업식 후 뉴욕, 뉴저지 출신 한인 육사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육사 생도의 밤’ 행사를 마련한다.<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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