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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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 우리가 푼다”

2009-05-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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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동포돕기회 대북지원 추진

▶ 3개월간 성금모금…6만 달러 목표

내달 25일 ‘북한 돕기 집회’ 개최

북한동포를 돕는 밴쿠버지역 유일한 교계 창구인 ‘북한동포돕기회’(회장 김명준)는 오는 6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밴쿠버순복음교회에서 ‘북한 돕기’ 집회를 갖는다. 강사는 오대원(David Ross) 목사(북한연구학교원장).
북한동포돕기회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면서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3개월) 북한지원을 위한 성금모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한동포돕기회 임원과 배기찬 청와대 전 동북아담당비서관이 참석했다.
북한동포돕기회는 작년에 한인들의 후원으로 총 5만 2248.98 달러를 모금해 이중 4만 5000 달러를 유진벨 재단을 통해 북한을 지원했다면서 올해 성금목표액은 6만 달러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동포돕기회는 대북지원 창구를 유진벨재단 뿐만 아니라 다른 북한 지원단체와 조인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북한동포돕기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유진벨재단을 통해서 북한 정주시 제3요양소에 일반결핵약 50명분과 결핵환자 영양공급용으로 사용될 채소 종자와 살균, 살충제 등을 전달했다.
북한동포돕기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명준 목사, 부회장 우종철 목사, 총무 하영찬 목사, 서기 정홍은 목사, 회계 이상준 목사.
<관련인터뷰 : 배기찬 비서관 인터뷰-4면 >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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