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어-단어 수학-공식 외워야

2009-05-11 (월) 12:00:00
크게 작게

▶ 중위권 학생 SAT 점수 올리려면

영어-단어 수학-공식 외워야

혼자 공부할 경우 참고서 활용이 중요하다. 특히 연습문제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속독 능력 키워야 시험시간내 지문 소화 가능
작문은 문법에 집중… 인용구 최소 20개 준비


누구보다 이번 여름방학이 중요한 학생들은 SAT 성적이 과목당 500-600점대의 중간성적을 가진 경우이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듯이 SAT는 여러 번 시험을 치러도 이상하게 성적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이는 시험의 유형이 사고력(또는 IQ테스트) 측정과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점수는 충분히 올릴 수 있다.

특히 중간성적 대의 학생들이라며 과목당 100점을 높이는 것이 그렇게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 영어

- 어휘력 증강에 노력한다.

시험문제를 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들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최대 2,000 단어를 외워 둔다면 시험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 속독 능력을 키운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시간 내 지문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 역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량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읽기에도 요령이 있는데, 문장의 중심내용을 파악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문제를 먼저 흩어본 뒤 지문으로 돌아가 중요한 문장들을 잡아내거나, 5개의 선다형 중 답과 전혀 관련이 없는 두 개정도를 고민의 대상에서 아예 제외시켜 버리는 것도 요령이다.


▲ 작문
말이 작문이지 문법이 약 80%, 에세이가 20%라고 볼 수 있다.
이는 800점 만점에 에세이가 실제 차지하는 비중이 최고 160점 정도라고 해석할 수 있으며, 절반 정도의 점수를 받아도 80점을 얻게 됨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제에 대한 최소 4개의 절을 쓸 수 있어야 하는데, 그 글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인용구 또는 주요 팩터가 있어야 한다. 때문에 학생들은 문학책이나 역사 서적 등에서 중요한 인용구를 약 20개 정도는 반드시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 수학
기초와 응용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도 이에 못지 않다.

이쯤되면 간단한 공식은 암기하도록 하고, 쉬운 문제를 먼저 풀어가는 기본적인 공식을 잊어서는 안된다.

물론 공부를 할 때는 부족한 부분을 확실이 마스터해 나가는 원칙을 절대 지켜야 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