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버지의 마음’
2009-04-28 (화) 12:00:00
PCA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이면서 시카고 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서창권 목사가 설교집 ‘하늘-아버지의 마음’을 펴냈다.
이민 목회 10년을 회상하며 발간한 이 설교집은 사회적인 변화에서 교훈과 지침을 얻은 6가지 주제를 정리했다. 스토리텔링의 잔잔한 필체로 쓰여져 에세이처럼 읽혀진다는 평.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 목사)는 “서 목사의 설교 속에는 단련된 인격과 목회 현장에서 검증된 철학, 설교자의 근본 내용인 복음이 들어있지만 더 소중한 거은 간절한 기도와 성도를 돌보는 순수한 사랑”이라고 추천사에 적고 있다.
아버지의 아픔, 위로, 초대, 동행, 선물, 모성으로 구분된 6가지 주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들. 저자는 성경 속에서 동일한 문제와 상황을 찾아 그 해답을 제시한다. 경제 위기, 이혼, 자녀와의 갈등, 스트레스와 탈진 등 다양한 상황들을 다루되 답을 강요하지 않고 독자들이 편하게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도록 이끈다.
고려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그는, 비블리칼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약학 석사를 마치고 1998년 시카고 한인교회에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선교횃불’ 간. 문의 (847)652-3263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