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영어도 가르치고, 한국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원어민 영어교사를 모집 중이다. 한국의 한 농촌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 영어교사.
영어봉사 장학생·교사
한국 정부 6월까지 모집
월급·항공권·숙소 제공
한국 과학교육기술부는 2009년 9월 학기부터 한국 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칠 원어민 교사를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과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프로그램 등 두 개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장학생 프로그램
6개월 또는 1년간 농어촌에서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모국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미국에서 2년 이상 대학과정을 수료한 학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1-2학년 대학 재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630명 모집 예정)에게는 월 150만원의 장학금과 왕복 항공권, 숙소 등이 제공되며 문화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지원마감은 6월10일이며 온라인(www. talk.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LA총영사관 또는 LA교육원에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 영어 보조교사 프로그램
한국학생들이 영어실력 향상을 지원하고,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모집인원은 약 50명, 활동기간은 1년이다.
지원자격은 최소 7학년부터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이어야 하며, 선발된 교사들에게는 월 150만~270만원의 보수와 왕복 항공권, 숙소, 초기 정착금, 보험, 퇴직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마감은 6월15일.
지원방법은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EPIK (www.epik.co.kr) 웹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LA교육원에 제출한다.
두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상세한 문의는 LA한국교육원에 하면 된다.
전 화: (213)386-3112, 3113
이메일: kecla31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