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불체자 270만 1위

2009-04-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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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플로리다·뉴욕 뒤이어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불체자는 270만명에 달하며 이같은 수치는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뉴욕과 뉴저지 지역 불체자는 총 147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퓨 히스패닉 센터가 14일 발표한 ‘미국 내 불법이민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3월 현재 뉴욕 지역의 불체자수는 92만5,000명으로 전국 4위에, 뉴저지 지역의 불체자수는 55만 명으로 전국 5위에 올랐다. 이는 미국 내 전체 불체자 1,190만 명의 12%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주 별로는 270만명의 불체자가 거주하는 캘리포니아가 가장 많았다. 이어 텍사스(145만명)와 플로리다(105만명) 등의 순이다. <표 참조>


인종별로는 멕시칸이 전체 불체자의 59%인 70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남미 히스패닉 불체자 212만5,000명(18%)을 포함하면 전체의 77%(912만5,000명)가 멕시칸 및 히스패닉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은 전체의 11%인 130만명이 불체자로 추산됐다.

미국 경제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불체자는 830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전체 노동인구 1억5,477만2,0000명의 5.4%에 해당한다. 뉴욕의 불체자 노동인구(65만명)는 뉴욕 전체(967만3,000명)의 6.7%를, 뉴저지 불체자 노동인구(42만5,000명)는 뉴저지 전체(458만8,000명)의 9.2%를 차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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