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써리 ․ 랭리서 주말사건 잇따라

2009-03-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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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2명 숨져…용의자 오리무중

지난 주말 써리와 랭리에서 잇따라 살해사건이 발생, 2명이 숨졌다.
써리 경찰은 29일 오전 7시 30분 경 월리지역 인도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아침 두 명의 여성이 104A 애비뉴와 139가 스트릿 지역에서 숨진 남성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으며 숨진 남성은 20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은 백인이며 검은 머리에 중간 체격을 갖고 있으며 검은색후드 잠바를 입고 있었다.
또한 랭리 경찰도 28일 밤 10시 50분 경 한 남성이 칼에 찔려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프레이저 하이웨이 근처 24400 블록에 있는 주택 밖에서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갱 집단과는 관련이 없지만 마약 거래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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