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금융 안전성 세계 최고” 하퍼 총리 ‘G20 회담’ 앞서 강조
2009-03-31 (화)
스티븐 하퍼 총리는 캐나다의 재정 정책과, 은행 규제, 금융 안전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밝혔다고 글로브앤메일이 30일 보도했다.
하퍼 총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극심한 경제 침체 속에서도 캐나다 시민들은 높은 세율로 고통 받지 않으며, 시장은 여전히 자유롭게 운용되고 있다”면서 “G20 나라 중 현 경제 상황에서 가장 본이 되는 국가”라고 주장했다.
또한, 하퍼 총리는 “빠르면 2010년 부터 캐나다의 경제 안정성과 산업 근간은 세계 최강의 수준이 될 것”이며 “캐나다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빠른 시일 안에 경기 침체에서 탈출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이와 같은 하퍼 총리의 주장은 현 경기 침체의 상황과 경제 난제들을 살펴봤을 때 다소 과장되었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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