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국내 최고
2009-03-26 (목)
▶ ‘부자도시’
▶ 부동산 가치 타도시 보다 높아
부동산 가치가 급격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밴쿠버가 캐나다에서 가장 ‘부자도시’로 뽑혔다고 글로브앤메일이 25일 보도했다.
피트니 보우스 재무재표에 따르면 경제 불황의 여파로 밴쿠버 주택 가격이 2008년 평균 11%(5만 7,000 달러↓)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구 평균 순자산액이 59만 2,851달러로, 경쟁도시 토론토에 비해 3만 달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부동산 가치를 지닌 도시들도 상위권으로 분류되었지만 이들은 또한 많은 부채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구당 가장 높은 주식보유율과(14.4%) 지분투자율을 자랑하는 캘거리는 주식시장의 붕괴의 여파를 가장 심하게 받은 것으로 보고 됐다.
퀘벡시는 가구 평균 순자산액이 16만 9,202달러로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보도됐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