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전문가 안나 최씨 한국 문학지에 소설가 조경란씨가 소개
소설가 조경란씨가 벨몬트에 거주하고 있는 난 전문가인 안나 최(Anna S.Chai)씨를 사이버 문학광장인‘문장웹진’(Webzine)을 통해 크게 소개했다.
버클리대학 한국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버클리에 와있던 조경란씨는 작년 12월 26일,귀국하기 직전 벨몬트의 안나 최씨 난 재배 온실을 둘러보고 인터뷰도 했었다. 조경란씨는 ‘문장웹진’ 3월호 ‘꽂보러갔다’는 제목의 글에서 최씨의 매일 아침7시부터 난을 돌보는 일상 생활과 난과 함께한 반세기의 삶을 자세하게 적고 있다.
조경란씨는 특별히 난을 잘 기르는 비법에 대한 질문에 안나 최씨가 “난을 머리로가 아닌 자식키우듯 가슴으로 키우고 있다”는등 평소 난에 궁금했던 점에 대한 것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4개 온실에 있는 제주도의 한란을 비롯 중국,일본,히말라야등 2,000여종의 난을 본 소감도 적고 있다.
2001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난협회 심사위원이 된 안나 최씨는 난에 대한 연구로 새로운 품종을 개발, 100여개를 등재시켰다. 그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 크고 작은 난전시회에 출품, 많은 상을 받기도 했었다. 올해 71세인 안나 최씨는 더 이상 난 전시회에는 참가하지 않고 초보자를 위한 난 재배법에 대한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글이 실린 웹사이트 webzine.munjang.or.kr./article.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