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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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말하기 대회’ 4월 25일 동중부 지역예선

2009-03-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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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한국말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제5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동중부 지역 예선이 오는 4월 25일 저녁 6시 서재필 기념재단 강당에서 열린다.

강남옥 재미 한국학교 동중부 지역협의회 회장은 ‘꿈꾸지 않는 자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특별히 유년기 청소년기에는 미래를 향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쳐나가는 아름다운 시기라고 강조한 뒤 미국에서 자라나는 꿈나무인 우리 2세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서 감성을 열어주고 꿈을 키워서 그 꿈을 더욱 빛나게 창조해 나가고자 이번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1998년 1월 1일에서 1991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학생이면 출전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1년 이상 초등, 중등교육을 받지 않고 현 거주지에서 3년 이상 거주한 학생으로 동중부협의회 산하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심사기준은 원고내용이 40%로 꿈 내용의 순수성, 건전성, 솔직성, 창의성을 중시하며 추상적인 내용보다 생활경험이 담긴 내용으로 듣는 사람에게 잘 전달되어 감동을 주는 내용으로 학생으로서 눈높이에서 꿈의 내용이 주는 메시지가 있어야한다고 한다.이어 발표태도가 40%로 자연스러운 태도와 내용의 이해도, 자신감. 표현력. 설득력. 호소력 등을 중시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듣는 사람에게 얼마나 감동을 주느냐가 20%이며 발표시간은 3~4분으로 4분이 넘으면 감점을 받게 된다.이번 예선대회 1위 입상자는 오는 7월 24일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참가비는 200달러이며 참가신청은 김희영 총무에게 하면 된다. 참가신청마감은 4월 18일까지이다.신청 및 문의: 김희영-215-237-2233, hykim223@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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