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경제 지원 은행이 나섰다

2009-03-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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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용자 지불 다양화 방안 모색

캐나다 주 은행들과 모기지 관련 보험업자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자택소유자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23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연방정부는 지불연체로 힘들어하는 가정 경제를 돕기 위해 모기지 구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에 주 은행들은 차용자들의 지불 방법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택가격의 하락과 실업률 상승이 지속되면서, 정부와 대출기관들은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대책방법을 강구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5개 주요 은행들은 은행의 신용불량과 이윤창출에 장애가 되는 개인파산신청과 지불 불이행 비율을 낮추기 위해 보다 융통성 있는 대안 책들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TD은행의 에드클라크 총재는 “CMHC와 함께 고객들의 대출금 지불 방법을 조율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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