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림픽기간 중 CCTV설치 계획

2009-03-21 (토)
크게 작게

▶ 사생활침해 우려의 목소리

19일 BC시의회는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기간 중 길 곳곳에 CCTV 설치계획을 발표했다고 뉴스1130 이 보도했다.
마이클 본 BC주 시민자유당연합회 위원은 “CCTV는 일시적으로 사용될 것이고, 이와 같은 카메라 사용은 여느 올림픽 개최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다음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런던도 14명당 한 대씩의 카메라를 설치중이며, 게임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CCTV의 도입이 올림픽 후에도 효과성이라는 명목으로 지속될 수 있기에 사생활 침해 위험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