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년 실업인에 신규투자 확대”

2009-03-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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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퍼 총리, 다양한 정부지원책 제시

▶ “신규 고용환경 창출 기대”

스티븐 하퍼 총리는 청년기업가들을 위한 새로운 투자 계획안으로 신규 투자 대출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18일 토론토에서 청년 실업인들과 만찬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고 다양한 정부 지원책을 내놓았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의 내일을 준비하는 젊은 혁신자들을 지원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투자 계획안은 앞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보다 나은 고용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퍼 총리는 “국고지원으로 운영되는 캐나다청년비즈니스지원위원회(CYBF)가 앞으로 18-34세의 젊은 실업인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퍼 총리는 이날 캐나다 경제 결의 계획안의 일환으로, 1000만 달러의 자금을 CYBF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YBF는 그동안 2800군데의 기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왔다. 이 기업들은 현재까지 15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3억 달러의 판매수입과, 6900만 달러의 세입, 그리고 3300만 달러의 수출총액을 기록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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