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올해 GDP 2% 감소”
2009-03-19 (목)
세계국제통화기금(IMF)은 작년 10월 이후 네 번째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전망의 악화를 예고했다고 글로브앤메일이 18일 보도했다.
테르미네시안 IMF자문위원은 “지난해 0.6% 성장을 예상했던 것과는 반대로, 올해 세계 GDP는 0.5%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IMF는 세계 경제부국들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심한 경제 침체를 경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캐나다 역시 초반에는 1.2% 경기 하락을 예상했지만, 현재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2%가 감소 될 것이라고 예측됐다.
이러한 경제수정 지표들은 세계2차 대전 이후로 최악의 경제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세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고, 재정 위기를 조율하는 정책 결정자들과 경제학자들에게도 더한 어려움을 안겨다 주었다.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조심스럽게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에, 불경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한 예측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미국 정부 보고서는 어제 18년 간 지속되던 주택 경기 침체가 지난 2월 주택공급 22% 증가로 성장 추세로 돌아섰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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