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축구팀 참가 불투명
2009-03-16 (월) 12:00:00
▶ 미주체전 주경기장 시카고 하퍼칼리지 스태디엄
오는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을 앞두고 지난 14일(토) 개최지인 시카고에서 미주체전 준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종목 및 행사장 준비상황을 공개했다.
정기회의 참석과 행사장 사전답사를 하고 돌아온 샌프란시스코 한인체육회 김흥배 회장은 이번 체전의 주경기장으로는 시카고 하퍼 칼리지 스태디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퍼 칼리지 스태디엄은 규모와 시설면에서 종목별 설비가 고루 갖춰져 있어 골프, 사격, 볼링을 제외한 전 종목이 모두 치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수단 숙소도 스태디엄 맞은 편에 밀집한 호텔들이 선정됐으며 경기장과 숙소를 오가는 셔틀이 운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F체육회 측에서 참가할 종목에 대해서는 오는 21일(토)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협회장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나 현재 축구 종목의 경우는 이사회와 축구협회간의 내부 이견으로 참가여부가 보류 상태라고 설명했다. SF체육이사회와 축구협회간의 의견 충돌은 지난 2007년 14회 대회에서도 문제가 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회장은 오는 4월경 재미대한체육회 박지영 상벌위원장을 비롯한 재미대한체육회 이사진의 SF 방문 가능성을 시사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