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첼리스트 양혜윤양, 산호세 유스심포니 협연

2009-03-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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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여 관중 기립박수

첼리스트 양혜윤양, 산호세 유스심포니 협연

양혜윤 학생이 산호세 유스 심포니와의 첼로 협연을 하고 있다.

한인 학생 양혜윤(Grace Yang, 16살)양이 산호세 유스 심포니와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지난 14일(토) 산호세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극장에서 1,200여명의 관중이 함께하는 가운데 첼로 협연을 한 양혜윤 양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양혜윤 학생의 이번 협연은 지난 2008년 산호세 유스 심포니가 주관하는 영 아티스트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양혜윤 학생이 이번에 연주한 곡은 Edouard Lalo의 Cello Concerto In D Minor였다.

현재 로스 가토스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혜윤양은 피아니스트인 엄마(양명주)에게 4살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을 접하는 등 음악인 가족의 분위기속에서 자라다 6살에 첼로를 시작해 지금까지 김경화 씨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크고 작은 음악 경연대회에 출전해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2007년 한국의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에 초대받아 프린트 센터에서 연주함으로서 널리 알려지기도 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산호세 유스 심포니 콘서트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한 바 있다.

혜윤양은 현재 산호세 유스 심포니에서 첼로 악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인생의 멜로디란 자선음악회를 통해 기금을 모금 4만 달러가량을 미국 적십자사와 한인 입양재단, 유니세프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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