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유실수 보급 ‘아웃도어 룸’ 수목원

2009-03-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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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탐방>

헤이즐 에브뉴 근처 폴섬 블러버드상에 있는 아웃도어 룸(사장 박창노) 수목원에는 나무마다 물이 오르고 체리나무는 꽃이 활짝 피었다.

오픈한지 5년이 된 이 수목원에서 박창노 사장은 4년전부터 한국 유실수를 새크라멘토 지역민에게 보급하고 있다. 박 사장은 교민들이 한국 과일을 그리워하여 한국 유실수를 보급하게 되었다고 했다.

현재 한인들이 많이 찾는 유실수는 단감나무, 대추나무, 석류나무, 모과나무, 신고 배나무, 매실 나무 등이며,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렸고 날씨가 많이 풀린 이때가 나무를 심기 좋은 때라고 추천했다.


이 수목원에서는 한국 유실수 뿐만 아니라 정원수를 많이 취급하고, 나무를 압축해서 만든 팔렛을 이용하는 바비큐 그릴의 판매권을 보유하여 취급하고 있는데, 팔렛을 만든 나무의 종류에 따라 요리할 때 향이 다르고, 그릴의 수명이 오래가며, 개스보다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차콜보다는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수목원 주소 : 12189 Folsom Blvd, Rancho Cordova, CA 95742
전화 : (916) 351- 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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